부산교육청 서부산권 통학버스 운영·학교 신설 등 교육여건 개선

부산교육청 서부산권 통학버스 운영·학교 신설 등 교육여건 개선

부산=노수윤 기자
2026.02.24 16:56

에코델타시티·명지…통학차량 4대 운행·과밀학급 해소 추진

김석준 부산교육감(가운데)이 강서구 학생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시승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김석준 부산교육감(가운데)이 강서구 학생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시승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오는 3월3일 강서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함께 학생의 통학을 위한 통학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강서구 지사중학교에서 통학버스 시승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학버스 운행 노선과 소요 시간 등을 점검했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해 학생 등교에 50분이 소요돼 학생 불편 해소를 위해 등교시산대 4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앞으로 학생 통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사동을 출발해 경일고-부산남고-명호고 순으로 운행하며 학생 13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교육청은 강서구 명지지역에 신도시 조성으로 학령인구가가 증가하고 학급 과밀이 심화돼 학교 신설·교사 증축 등을 추진했다. 이 결과 강서구 내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은 2021년 42.4%에서 2025년 0.5%로 대부분 해소됐다. 반면 중·고등학교는 과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먼저 명지국제신도시 중·고등학교 과밀해소를 위해 부산남고를 기존 영도구에서 강서구로 이전 개교하고 2027년에는 (가칭)명지3중을 개교할 예정이다. 2029년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각 1교씩을 개교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추가 설립도 추진한다.

에코델타시티 지역에는 오는 3월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를 개교한다. 2029년까지 에코델타시티 지역에 8개의 학교를 추가로 설립해 교육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통학버스 운영과 선제적 학교 설립으로 명지지역과 에코델타시티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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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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