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고양서 시작…'고양콘' 명성 잇는 역대급 공연 예고

BTS 월드투어 고양서 시작…'고양콘' 명성 잇는 역대급 공연 예고

경기=노진균 기자
2026.03.03 11:32

2년간 쌓은 대형공연 노하우로 월드투어 첫 공연 촘촘 지원
3월 중 공연지원 대책 보고회 개최…안전·도시마케팅 등 유관기관 합동 대응

 'BTS WORLD TOUR 'ARIRANG'' 홍보물. /사진제공=빅히트뮤직
'BTS WORLD TOUR 'ARIRANG'' 홍보물.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이 오는 4월 경기 고양시에서 서막을 올린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투어의 시작은 전 세계 관객과 외신의 이목이 가장 뜨겁게 집중되는 만큼, '글로벌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와 진의 첫 팬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BTS FESTA'를 연이어 유치하며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년간 축적된 대규모 공연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월드투어 역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중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주요 부서는 물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 대중교통 증편 및 교통 통제, 공연 연계 도시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및 관광 수용 태세 점검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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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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