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부터 마음 건강까지"…서울시교육청, 학부모 배움과정 운영

"자녀 교육부터 마음 건강까지"…서울시교육청, 학부모 배움과정 운영

황예림 기자
2026.03.17 08:18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전문교육 △특별교육 세가지 분야로 나뉘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기본교육은 새내기 교육, 부모성장학교 365, 학부모의무교육, 맞춤형 배움과정을 통해 학부모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을 다룬다.

전문교육은 독서, 미래, 협력소통, 진로, 생태, 학부모 자치 등 심화된 내용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별교육은 우아한 관계 맺기, 주제별 특강, 찾아가는 이야기 카페(설다방)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서울 관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연수 등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일부 강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학부모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부의 '학부모는 처음이라'를 기반으로 한 '부모성장학교 365'가 신설된다. 이 과정은 학부모와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녀 마음건강 지킴이 교육'을 신설해 학생들의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변화를 조기에 인식하고 이에 적절히 개입하는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교육한다.

오프라인 기반의 '학부모 학습공동체'도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소모임을 비롯해 학부모들의 자발적 학습과 정보 공유를 지원하며, 성과공유회와 학부모시민참여한마당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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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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