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지역기업 '상장 등용문' 넓힌다…제8기 IPO 프로그램 가동

대전TP, 지역기업 '상장 등용문' 넓힌다…제8기 IPO 프로그램 가동

대전=허재구 기자
2026.03.17 14:48

총 20개사 선정, 실전형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지역 유망 기업의 체계적인 증권시장 상장과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한 '제8기 IPO&Scale-Up Program' 참여기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대전TP와 KAIST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 대표 상장 지원 전문 과정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체계화됐다. 기업별 상장 추진 단계에 맞춘 실전 교육과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이끌었다.

특히 수료기업 81개사 중 최근 상장한 '액스비스'를 포함, 총 9개 기업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기업 중 △3년 이내 IPO 및 M&A 희망 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준비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교육과 실무 자문이 필요한 기업이다.

대전TP는 신청 기업 중 서류 검토 및 적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다음 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6회의 상장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외에도 △상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선후배 기수 간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의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상장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선후배 간 휴먼 네트워크'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지역기업들의 결속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최근 액스비스를 포함해 총 9개 수료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 것은 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역 기술기업의 저력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그동안 축적된 상장 노하우를 집약해 제8기 참여기업들이 자본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