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HUSS 컨소시엄, 2단계 사업 선정...3년간 86억 지원

선문대 HUSS 컨소시엄, 2단계 사업 선정...3년간 86억 지원

권태혁 기자
2026.03.24 10:13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대회 '금상', 다국적 AI 기업 취업 등 성과 입증
참여 학과 18개로 확대...H-GPT 모델과 풀뿌리 리빙랩 본격 추진

선문대가 주관하는 HUSS 컨소시엄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가 주관하는 HUSS 컨소시엄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이하 HUSS 컨소시엄)이 1단계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86억원에 달하는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HUSS 컨소시엄은 주관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세종대, 순천대, 순천향대, 한밭대 등 5개교가 참여한다. 1단계 사업 기간 선문대는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대회'(ITEX)에서 금상과 은상을 포함해 4개 상을 받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천향대는 HUSS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다국적 AI 기업인 DNT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으며, 순천대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밭대는 16개 유망 청년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세종대는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공공에서 민간 기업으로 확대했다.

HUSS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에서 AI와 디지털 기술 오남용 등 위험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H-GPT'(Humanism, Growth, Performance, Target) 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참여 학과를 18개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한 '풀뿌리 리빙랩'을 통해 실제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영현 HUSS 컨소시엄 총괄사업단장은 "국제 발명대회 입상과 글로벌 기업 취업 등 1단계 성과를 통해 융합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며 "2단계에서는 AI·디지털 위험사회에 대응해 H-GPT 모델과 리빙랩을 운영하겠다.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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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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