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지 방문해 공동 R&D 및 기술 협력 구체화 논의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손잡고 대전 지역 연구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대전TP는 지난 23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방문, 양 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대전시와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행보다. 단순 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닦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는 박한오 한국연구산업협회장(바이오니아 대표)이 동행해 연구장비 및 바이오 분석기술 분야의 글로벌 공동 연구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안티바이러스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적 협업 과제로 제시했다. 감염병 대응 기술과 분석·진단 장비를 연계한 글로벌 공동 연구 모델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이다. 대전TP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라운호퍼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 내 기업들이 프라운호퍼의 네트워크와 공동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확보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지역 연구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