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마라톤, 7400명 참가 '역대 최대'

김포한강마라톤, 7400명 참가 '역대 최대'

경기=노진균 기자
2026.03.30 14:42

수도권 서부 기초지자체 최초 공인 코스 인증
한강·철책길 이색 코스와 축제형 운영 호평

제 14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사진제공=김포시
제 14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지난 29일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7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공인 인증대회로 처음 개최됐다. 공인 코스에서 성적은 국내외 마라톤 대회 참가 자격과 엘리트·마스터즈 등급 산정에 활용되며 국가대표 선발전과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선수권 등 국제대회 참가 기준 기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와 북변IC, 하성,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 구간으로 구성됐다. 풀코스를 중심으로 10km와 5km 종목이 함께 운영됐다. 한강과 철책선을 따라 이어지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구간으로 참가자로부터 호평 받았다.

현장에서는 황영조 팬사인회와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급수대 운영과 안내 동선, 안전요원 배치, 의료지원 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협조로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도 큰 혼선 없이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권 최초 대한육상연맹 정규코스 공인 인증과 풀코스 도입 등 발전을 거듭한 김포한강마라톤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매력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분위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김포한강마라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톤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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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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