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두천시는 GTX-C 노선 연장 계획에 따른 연계 교통망 확충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동두천역 일원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을 최종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동두천동 245-102번지(동원연탄) 일원에 환승센터와 문화공원의 중복을 결정했다. 한정된 토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해 교통 환승 편의는 물론, 인근 동양대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녹지와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2025년 8월 약 2만5000㎡ 규모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입안했으나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역계를 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돼 최종 1만1621㎡ 규모로 확정됐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동두천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종합 개발 구상안(마스터플랜) 마련'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시는 동두천역 주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 GTX-C 노선 연장에 대비한 유기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역 일대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준비해 역동적인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