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65 돌봄 도시' 선언…의료·주거·정서 잇는 통합모델

광명시 '365 돌봄 도시' 선언…의료·주거·정서 잇는 통합모델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31 11:55

방문진료부터 재활·정서지원까지…5대 핵심사업으로 촘촘한 돌봄망 구축
민관 협력 기반 통합돌봄 본격화…"시민 삶 전반 책임지는 도시로"

광명시가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유 한마당을 열고 비전을 공유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유 한마당을 열고 비전을 공유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365일 끊김 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유 한마당을 열고 통합돌봄도시 비전과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는 의료, 요양, 일상지원, 정서 회복을 하나로 연결한 광명형 통합돌봄 모델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이 아닌 기존 생활 터전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사업은 △방문돌봄주치의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도시형 마을돌봄정원 등 5개 축으로 구성됐다. 방문 진료부터 퇴원 후 일상 적응, 재활 연계, 맞춤형 서비스 설계, 정서 회복 프로그램까지 돌봄 전 과정을 포괄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사회연대경제 조직, 자활기업, 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 돌봄 수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분절된 복지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해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순환 구조를 동시에 확보한다.

박승원 시장은 "통합돌봄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라며 "의료·돌봄·주거·정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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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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