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미식순례 이원화 구성…지역 상권 유입 확대
11개 업소 참여…벚꽃축제 연계 소비 촉진 실험

경기 과천시가 벚꽃축제와 연계한 '과천 맛집 스트릿'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운영 중인 '과천 맛집 스트릿'이 오는 10일과 11일에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먹거리 부스 운영을 넘어 지역 대표 음식점을 직접 소개하고 방문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과천 빵지순례'와 '과천 미식순례'로 나뉜다. 제과·제빵 중심의 디저트 구역과 일반 음식점 중심의 식사 구역을 분리해 방문객 선택 폭을 넓혔다.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3일과 4일 열린 1주차 행사에는 다수의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2주차 행사 운영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개 업소가 참여한다. 시는 맛집선발대회 선정 업소와 상인대학 참여 상인, 빵지순례 점포 등을 중심으로 메뉴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종합 평가해 참여 대상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첫 주말 행사에서 과천 맛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말에도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