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 최대 150만원·6학기 지원…연구 성과 학교 현장 적용 의무화
미래교육·문제해결 중심 선발…누적 667명 양성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이를 학교 현장에 환류하기 위해 석사학위 과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 대상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다. 공·사립 학교 교원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선발 분야는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 4개 영역이다. 학위 취득을 넘어 수업 혁신과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형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선발 교원에게 학기당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최대 150만원 한도로 6학기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을 받은 기간만큼 의무 복무가 부과되며, 매 학기 연구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 학위 취득 이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67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 100명을 포함해 총 667명의 교사를 지원하게 됐다. 누적된 연구 인력이 교육 현장의 변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전문성은 곧 교육의 질로 이어진다"며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