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모델 도입'…55명 전입
경북 봉화군은 10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경북형 작은정원'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봉화 물야면에 임대주택 21동과 커뮤니티센터, 3000㎡ 규모의 주말농장 등을 갖춘 '경북형 작은정원'을 조성했다.
또 봉화 춘양면 생기마지구 및 서벽 1·2지구에 총 30동의 임대주택을 조성, 지난해 11월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51동의 임대주택 입주가 완료됐고 55명이 봉화주민으로 전입되면서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거뒀다.
군은 집만 지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며 청년이 거주하고 싶은 마을 조성에 집중해 지역 활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소멸 대응 모범모델로 알려지며 도내 시·군의 우수사례 견학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B씨는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풀옵션 주거 시설 등 각종 지원 혜택이 봉화 정착의 계기가 됐다"면서 "매일 출퇴근으로 소비하던 시간을 이젠 개인의 휴식과 지역 생활에 쓸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청년을 비롯한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주거 환경 확대 정책으로 인구 증대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