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동별 접수창구 운영…시민 70% 1인당 15만원, 최대 60만원 지급

광주광역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전담팀'(TF)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전담팀은 지원금 지급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요 업무로는 접수 창구 운영과 선불카드 수급 관리, 대상자 적격 여부 판정, 이의신청 처리 등이 포함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 등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에는 15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여부는 20일부터 국민비서 사전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단계로 진행한다. 1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2차 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7월3일까지 소득 하위 70% 가구와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하며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지급의 경우 금요일인 다음달 1일이 공휴일로 지정됐기 때문에 전날인 오는 30일에 출생연도 끝자리가 4·9인 사람과 함께 5·0인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9개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 홈페이지 및 앱, 카카오뱅크·페이, 토스, 케이뱅크, 네이버페이를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해당 은행 영업점을, 선불카드 수령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독자들의 PICK!
사용처는 광주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규모 업종으로 제한된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병원,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사행업종,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