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성과 넘어 더 큰 도약 약속"
대형 재난 극복…국방산업·GTX 유치 등 5대 공약 제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단절 없는 시정 발전과 더 큰 포천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이제 그 성과를 바탕으로 포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내촌면 수해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시민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했다"며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1000여건의 생활 민원을 해결하고, 군사시설 활용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기반을 구축한 점을 제시했다.
포천 한탄강을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며 경기북부 대표 관광명소로 도약시킨 점도 강조했다.
백 시장은 민선9기 비전으로 '프라이드 포천'(Pride Pocheon)을 내놓고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재선 즉시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해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 중심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70년간의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 △특별법 제정 △6군단 부지 반환 문제 해결 △대형 사격장 통폐합 △GTX-G 노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경기 국방벤처센터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방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상안도 내놨다.
교육 분야에서는 "떠나는 도시가 아닌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교육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포천을 동북아 평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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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지난 4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 높은 도약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포천의 변화를 이어가고, 앞으로 4년은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