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과기정통부·IITP 주관 '2026 AI중심대학' 사업 선정

순천향대, 과기정통부·IITP 주관 '2026 AI중심대학'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5.06 09:57

오는 2033년까지 사업 수행...총 278억 투입
AI대학·디지털의료스쿨 신설 등 교육체계 개편

순천향대학교 향설동문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향설동문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혁신하고 AI 전문 인재와 AX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향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성과를 기반으로 '전환대학' 유형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까지 8년이며, 정부지원금 약 240억원을 포함해 총 278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순천향대는 이를 통해 △AI 중심 교육체계 전면 개편 △AI대학 및 디지털의료스쿨 신설 △전교생 대상 AI 기초교육 의무화 △학·석사(4.5년) 및 학·석·박사(7년) 패스트트랙 도입 △15개 AI·AX 융합 교육과정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총장 직속 'AX융합교육추진본부'를 신설해 전 학문 분야의 AI 융합 교육을 총괄한다. 의료·제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초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도 구축한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선정은 순천향대가 추진한 AI의료융합 특성화 전략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hine On-Site!'(배움은 현장으로, 영향은 지역으로!)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실제 산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창완 AI중심대학사업 총괄책임자(연구산학부총장)는 "순천향대는 여러 AI 관련 사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했다"며 "학생·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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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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