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관위서 후보 등록 중도 표심 쟁탈 본격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14일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등록과 함께 지지층 표다지기와 중도층·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8분 박 후보가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했다.
이어 전 후보가 오전 10시 부산시선관위에 도착해 후보자 등록을 했고 정 후보도 오전 11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후 "부산은 세계도시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고 중단없이 이 일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정치가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한다는 것을(단식하는 7일 동안) 뼈저리게 느꼈다. 선거 기간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감동과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와 박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 후보가 본격 표심훑기에 나서면서 선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세 후보는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를 중도층과 부동층의 표심잡기로 보고 지역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등록을 마친 후보는 오는 21일부터 6월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