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성남에서 선거유세 출정식...김병욱 시장후보와 본격 세몰이

추미애, 성남에서 선거유세 출정식...김병욱 시장후보와 본격 세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1 15:4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왼쪽부터)가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열린 추미애 후보 출정식에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추 후보 캠프 측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왼쪽부터)가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열린 추미애 후보 출정식에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추 후보 캠프 측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성남시에서 선거유세 출정식을 가졌다.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후보가 함께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성남시 서현역 일대에서 열린 추 후보 출정식에서 정 대표는 "이재명-추미애-김병욱으로 이어지는 승리의 '클린업 타선'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저는 쉬운 길을 걷지도 찾지도 않았다. 국민이 명령하고 당이 부탁한 길이라면 계산치 아니하고 가시밭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저없이 그런 직책을 떠맡았다. 굴하지 않았다"면서 "경기도 문제를 풀려면 추진력의 추미애를 활용해 달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시절 저는 31개 시군 중 29개의 승리를 하고 2곳을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31개 시군 모두 승리해서 경기도의 교통도 바꾸고 주거도 바꾸고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돌봄도 책임지는 유능한 민주당 지방정부 경기도를 대전환 해내겠다"고 밝혔다.

성남지역에 대해서는 K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를 강조하며 이른바 '수용성평오이'(수원·용인·성남·평택·오산·오이) 벨트 확장을 띄웠다. 판교 R&D 역량을 키워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를 두고는 "당의 험지 분당에서 실력으로 돌파한 검증된 재선 국회의원이자,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참모"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4년과 차기 성남시장 임기가 정확히 일치하는 지금이 성남 대도약의 적기"라며 "중앙정부, 경기도, 성남시가 완벽한 일체가 돼 오직 성과로 발전을 증명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추 후보는 이날 0시 의왕 월암공영차고지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광역버스 기사들을 격려한 뒤 △GTX A·B·C 노선 신속 추진 및 D~H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GTX역 연계 도시철도·버스 환승체계 구축 △경기·서울·인천 통합 '수도권 원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등 '경기도 교통 대전환' 4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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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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