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영향?...반도체학과 합격선, 약대 넘어 한의대와 나란히

삼전닉스 영향?...반도체학과 합격선, 약대 넘어 한의대와 나란히

정인지 기자
2026.06.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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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를 받고있다.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를 받고있다.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반도체 열풍에 올해 입시에서 반도체학과 정시 지원 가능 점수가 한의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가스터디는 9일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기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 288점 이상으로, 한의예과와 비슷한 수준까지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대는 292점, 치의예는 290점, 한의예는 288점, 약학과는 286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도 수학 선택과목에서 '확률과통계'를 선택하는 '확통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메가스터디가 최근 3년간 6월 모평 풀서비스 이용자 24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확률과통계 선택자가 50.3%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4.4%(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수학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의 격차가 줄어, 확률과통계를 선택하더라도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1과목은 사탐을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도 지속됐다. 이번 6월 모평에서 사탐을 1과목 이상 선택한 비율은 80%를 넘었다. 2과목 모두 사탐을 선택한 비율이 60.6%, 1과목은 사탐을 선택한 비율이 19.6%다.

반면 과탐 2과목을 선택한 비율이 19.8%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가산점을 포기하더라도 학습 부담이 적은 사탐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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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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