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이 빚어낸 '제주정원'…제주정원문화박람회 본격 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6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 일원에서 처음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12일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기획, 정원조성·문화·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박람회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정원 조성계획과 핵심 콘텐츠, 홍보 전략 등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정원전시(작가정원, 참여정원 등) △정원문화프로그램(정원음악회, 정원토크쇼 등) △정원산업전(정원장터, 전시판매장) 등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뿐만 아니라 도내 곳곳에 조성된 민간정원과 연계해 제주 전역에서 정원의 가치와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제주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제주정원을 선보이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