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개사 모집… 최대 4억 지원

대전시,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개사 모집… 최대 4억 지원

대전=허재구 기자
2026.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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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창업도시 중 최다… 수도권과 창업생태계 양극화 완화 도모

대전시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74개 기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 오후 3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대전을 비롯해 광주, 대구, 울산 등 4개 광역시가 창업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4개 창업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눠 운영된다.

'지역창업패키지' 신산업 분야의 경우 최대 4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중 최고 수준이다. 일반 분야는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성장 27개사와 지역이전 16개사 등 총 43개사를 선정한다.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중복 수행이 가능해 기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초기 단계 18개사에 최대 8000만원, 도약 단계 13개사에는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창업기업에는 서류평가 시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연구원 출신 창업자(3점), 기 이전 창업기업(3점), 특구 사업자(1점) 등도 우대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8월부터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기술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 등 지역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종복 기업지원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전이 4개 창업도시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라며 "대전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개사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개사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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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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