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웨딩촬영' 5쌍에 촬영연출비 최대 100만원…누리집 통해 신청

서울시는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참가자를 상대로 웨딩찰영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공원, 한옥, 남산 등 61개소를 개방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발굴한 공간을 비롯해 결혼식장의 첫 주인공이 되는 예비부부에게 연출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로 발굴된 공간 등은 예식 사례가 없다 보니 예비부부들이 예약을 주저하고 있어 이용사례를 늘리려는 취지다.
대상 결혼식장은 SETEC 컨벤션홀, 서울숲 설렘정원 등 올해 아직 결혼식이 열리지 않은 35개소로, 다음달 이후 예식자부터 공모를 통해 26쌍을 선정해 지원한다. '첫 예식 연출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을 마친 후 이날부터 다음달8일까지 누리집에 연결된 신청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기존에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시설 중 일부를 웨딩 촬영지로 개방한다. △남산 한남 웨딩가든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루프탑 △남산 호현 웨딩가든 △카페마루 웨딩홀 △문학의집 서울(산림문학관) 등 5곳을 시범 운영한 뒤, 점차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오픈 이벤트로 각 장소별로 예비부부 한 쌍에게 촬영·연출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첫 웨딩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을 마친 후 누리집에 연결된 신청 폼을 통해 '첫 웨딩촬영 이벤트'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접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예비부부들이 다양한 도시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식 등으로 적합한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장 예약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합리적이고 특색있는 결혼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