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잇플과 컨소시엄 구성...학생 2500명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원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싹 A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는 6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새싹 C형 사업에도 참여해 호남·제주권을 중심으로 AI 포용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원광대는 서울교대, ㈜잇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I·SW 교육과정 설계와 강사 양성, 현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호남·제주권 학생 2300명을 포함한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특수학생, 다문화학생, 도서벽지 학생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수학생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생활탐험' △도서·벽지 학생들이 AI와 드론을 활용해 지역 재난 문제 해결을 경험하는 'AI 재난 안전 드론구조대' △다문화학생이 AI 번역·음성·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됐다.
박성태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AI·SW 교육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실천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