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장, 첫 현장 행보 '안전'…풍수해 대비 점검

임만균 서울시의장, 첫 현장 행보 '안전'…풍수해 대비 점검

이민하 기자
2026.07.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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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6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달 8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6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전날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시작으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돌발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임 의장의 의정 방향에 따라 취임 첫 공식 행선지로 정해졌다. 현장에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임 의장은 먼저 서울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여름철 기상 상황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재난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도 격려했다. 임 의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난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신림동 주택가를 찾아 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임 의장은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살피고,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2022년 수준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도림천 대심도 터널은 도심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방재시설로, 203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임 의장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2022년 8월 신림동 반지하 침수 참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는 재해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빈틈없는 풍수해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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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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