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녹지·돌봄 품은 평촌 백년지계…시민과 함께 완성"

최대호 안양시장 "녹지·돌봄 품은 평촌 백년지계…시민과 함께 완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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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AIP·그린 네트워크' 기반 정비 착수…8월7일까지 주민 목소리 수렴
공원녹지·보행체계와 생활 SOC 통합 검토…1기 신도시 재정비 새로운 기준 제시

SOC 주민수요 조사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SOC 주민수요 조사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과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8월7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시작된 두 용역의 후속 조치로, 주민의 실제 생활 수요를 구체적인 정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들 용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보권 내 녹지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평촌형 지역사회 계속거주'(AIP·Aging in Place)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설문'은 현행 공원과 보행환경의 이용 실태 및 불편사항을 분석해 입체적인 '평촌형 그린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구역별 공공보행통로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생활 SOC 설문'은 전시성 문화·여가 시설 확충을 지양하고 고령층 돌봄·보건·문화를 통합한 세대별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초자료로 쓰인다.

시는 도보 500m 이내 생활권에서 의료·돌봄·주거·문화 인프라가 연계되도록 설계해,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주민이 직접 도시 형태를 결정하는 '주민 선택형 정비'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설문지를 통한 직접 조사를 병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미래 모습은 결국 현장에 사는 주민들이 완성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평촌 백년지계 마스터플랜을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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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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