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월곡지구대 리모델링해 다문화 상생공간 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상생 공간인 '나라On 월곡 함께마루'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라On 월곡 함께마루는 이주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 생활하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내 옛 월곡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캠코와 광산구 등이 주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교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음식 만들기 교실 등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식(食)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는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며 방문객과 주민을 위한 개방형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유재산 공간을 제공하고 건물 개보수를 지원했고 초기 운영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나라On 월곡 함께마루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 부산 사상구 '나라On 시니어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21곳에 나라On 사업장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