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왕시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250병상 확보' 사례에 돌아갔다. 시는 안양권역 3개 지자체가 동시에 종합병원 신증설을 추진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사전심의 승인을 이끌어냈다. 시민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유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건이 차지했다.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액 발굴로 약 6억7000만원의 숨은 세수를 확보한 사례와 비법정 도로 내 전신주를 이설해 지역 주민의 고질적인 통행 불편을 해소한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지속 가능한 자체 클라우드 운영체계 구축 △세외수입 고액 체납 식당 현장 밀착 징수망 구축 △공동주택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 등 3건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신문고 정책 질문답변(Q&A) 선제적 등록으로 민원 편의를 높인 사례는 도전상을 받았다.
시는 접수된 14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실무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쳤으며, 지난 2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을 확정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 한발 먼저 움직이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