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채용희망 기업에 인재추천과 기업홍보 지원

서울시는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채용을 위해 다음달 17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부스 운영비와 참가비가 면제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전담하여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는 시니어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에는 GS리테일, 타다, 청연, 대교에듀캠프 등 국내 유수의 73개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 3131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시니어 구직자와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고, 직무와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등 효율적인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시니어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공고와 현장 면접, 직무·기업 홍보와 더불어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인재 추천과 사후 매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으로, 올해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신규 채용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월 1일 이후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 모집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니어 채용 의지와 모집 직무, 채용계획, 근로 환경, 연령 차별 없는 조직 문화 등 시니어 친화적 근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우수한 시니어 인재를 만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은 기업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