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 기업 방문한 G3서울 기획위 "친환경 도시 실현"

'기상위성' 기업 방문한 G3서울 기획위 "친환경 도시 실현"

정세진 기자
2026.08.06 11:1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원스톱 지원 창구 운영, 규제합리화 등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병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병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시는 G3서울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분과 관계자들이 기후테크 기업을 방문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민선9기 서울의 미래 성장전략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한 최상위 민관 협력 기구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과 제도로 연결하고 실행 계획을 짜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G3서울 기획위원회 안전환경분과 위원장과 분과위원, 지난해 시 기후테크 실증사업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기후혁신도시 서울'의 비전을 토론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방문 기업인 나라스페이스는 인공위성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경과 재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2023년 11월 'Observer' 위성을 발사했으며, 위성영상 플랫폼 'EarthPaper'를 통해 환경과 재난 분야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난 위험도 사전진단을 비롯해 탄소흡수원(산림 등)과 수자원(댐·해안선 등) 관리를 위한 AI(인공지능)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후테크 실증사업 참여기업 발표에서는 지난해 기후테크 실증사업에 선정된 4개사가 기술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실증부터 확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창구' 운영, 기업 성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투자 확대, 규제 합리화와 기준의 명확성 제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실증이 시범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제품화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확산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과제를 관계 부서와 함께 구체화해, 기후테크 기반의 친환경 도시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장경호 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은 "기후테크가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것"이라며 "행정·재정·제도적 지원방안을 구체적 실행과제로 다듬어 서울이 글로벌 탑3 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기후테크 생태계 혁신을 통해 친환경라이프 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