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카이스트,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 개강…IR부터 데모데이까지

서울시·카이스트,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 개강…IR부터 데모데이까지

정세진 기자
2026.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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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연구자·스타트업 종사자 30명 참여

서울시청 본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청 본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3기 '서울퀀텀캠퍼스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 개강식을 열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종사자 30명이 제안한 21개 사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은 국내 양자기술 핵심인력과 관련 기업이 밀집한 대표적인 산학연 집적지다. 서울대·고려대·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양자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바이오·핀테크 등 양자기술과 융합 가능성이 큰 첨단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실제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성장공간 및 판로 지원을 아우르는 '양자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퀀텀캠퍼스는 이 과정의 일환으로 유망 기술과 인재를 발굴해 연구개발과 창업, 투자, 시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 교육생 30명은 양자컴퓨팅·통신·센싱·소재부품 분야에서 발굴한 21개 사업 아이템을 들고 4개월간의 사업화 과정을 교육 받는다.

교육과정은 △양자기술 부트캠프 △실전 사업화 △기술사업화 컨설팅과 투자제안(IR) 등 3개 트랙, 총 51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시제품 제작과 특허출원 비용, 전시회 부스 참가,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4개월간의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된다. 데모데이에서는 교육생들이 발전시킨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투자유치 경연을 펼치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템 5개 내외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국내 최초의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으로 출범한 서울퀀텀캠퍼스는 올해 3년 차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캐나다의 세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DL처럼 유망 양자기술의 발굴부터 창업과 투자까지 연계하는 국제적 수준의 양자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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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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