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등 예비 양육자와 어린이 양육자 대상…자연 배경으로 요가·명상 체험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양육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뮤지엄 휴휴프로그램 – 마음쉼표, 요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 등 예비 양육자와 어린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요가와 명상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이 자리한 올림픽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사업인 '문화로 야금야금'과 연계해 금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더욱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박물관을 유물 관람을 넘어 일상 속 휴식과 문화적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오는 21일과 28일 이틀간 운영되며 하루 2차례 △오후 5시~6시 30분 △오후 6시 30분~8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차당 2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육자 역시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마음쉼표, 요가'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양육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