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기초·심화 단계별 과정 완주…10월 우수 수료생 대상 1:1 멘토링 연계
제미나이·클로드 실무 적용 집중… 창업가·재직자 맞춤형 AI 역량 강화

경기 북부 지역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실무형 AI 인재 양성 사업이 결실을 보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의정부시와 공동 추진한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비 창업가와 소상공인, 기업 재직자, 지역 주민의 AI 실무 역량을 높여 경기 북부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30일부터 약 3개월간 기초과정(6회차, 53명 참여)과 심화과정(12회차)을 단계별로 운영했다.
기초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을 활용한 실습을 다뤘다. 심화과정에서는 AI 활용 전략을 비롯해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현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맞춤형 실무 교육에 주력했다.
교육 이수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기초과정은 5점 만점에 평균 4.39점, 심화과정은 평균 4.7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수료생들은 클로드(Claude)와 제미나이 등 다양한 AI 플랫폼을 직접 다루며 문서 요약과 콘텐츠 생성, 업무 자동화를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수료생을 선발해 오는 10월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과 기업 성장을 잇는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실습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반 창업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