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아태지역 기후·대기 해법 찾는다

경기도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아태지역 기후·대기 해법 찾는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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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2026년 제8회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청정대기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으로'(Air·Beyond·Climate)다. 대기 오염 문제를 넘어 글로벌 기후위기 전반으로 논의 영역을 확장했다.

유엔(UN) 지정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캄보디아, 중국(장쑤성·광둥성), 몽골 등 아태지역 지방정부 관계자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WHO ACE) 등 주요 국제기구가 함께한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AI가 다시 쓰는 탄소 거버넌스'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인사이트 세션과 국제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담을 통해 아태지역 대기질 혁신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본 행사에 앞서 25일부터 26일까지는 UN ESCAP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지방정부 대상 '우수정책 확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의 기후·대기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을 시찰하며, 데이터 모니터링 등 실무 차원의 지속가능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자리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은 국경을 초월한 문제로 개별 지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 신청은 청정대기 국제포럼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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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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