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기술혁신·국가기간산업 발전·과학기술인재 양성 공로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통합 학위수여식'에서 기계공학 분야 기술혁신과 국가 기간산업 발전, 장학사업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회장은 1979년 '삼영열기계공업사'를 창업한 이후 발전설비 및 방위산업, 자동차부품산업 분야 핵심기술 국산화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3년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을 설립해 13년간 2176명의 장학생에게 총 16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에는 SNT다이내믹스와 SNT에너지 노조 지회장도 참석해 최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최 회장은 "52년 동안 고단한 기술개발의 길 위에서 저와 함께 기술보국의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해 온 SNT 임직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원대를 졸업하는 청년들에게 "위기가 닥칠수록 더욱 강해지는 한민족의 위대한 DNA와 도전정신 덕분에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한민족의 도전정신 등을 계승해 세계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 회장은 2003년 세종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