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B' 선정… 3년간 1억8000만원 투입해 생물다양성 역할 분석
조원희 교수팀 이해인 박사후연구원 주도…산림 보전 정책 활용 기초 데이터 확보

국립공주대학교는 조원희 산림과학과 교수 연구팀의 이해인 박사후연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혁신지원사업'(기본연구B·포용형)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소속 비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Post-Doc)의 독립적인 연구 역량 강화와 주도적 기초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연구원은 향후 3년간 1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주제는 '산림 생태계 안정성에 대한 다양성 효과의 기작 분해'다. 산림 생태계 내 생물다양성이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다양성과 생태계 기능 간 관계를 형성하는 생태학적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혀낸다.
학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산림 생태계의 안정성 구조를 정밀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국가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및 산림 관리 체계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독립 연구자로서 연구를 주도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산림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 간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밝혀낼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조 교수는 "이 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독립적인 연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실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