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예술이 되다"…경기도 '바다, 숨, 빛' 전시회 개최

"해양쓰레기, 예술이 되다"…경기도 '바다, 숨, 빛' 전시회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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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회 – 바다, 숨, 빛' 전시회 안내 부스 모습./사진제공=경기도
'2026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회 – 바다, 숨, 빛' 전시회 안내 부스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 해양안전체험관에서 '2026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회 바다, 숨, 빛'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해양수산과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해양안전체험관 1층에 마련한다. 전시는 '바다', '숨', '빛' 등 3가지 공간과 체험 부스로 꾸려졌다.

'바다' 구역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실상을 생생히 담은 사진 15점 안팎을 선보인다. '숨' 구역에서는 지역 예술작가팀 '낮 12시'의 업사이클링 작품 '만선_바다에서 건져 올린 무거움'을 비롯해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물과 제품을 전시한다. '빛' 구역에는 골판지로 제작된 산호초 등신대에 관람객이 해양환경 보전 실천 의지를 적은 메모지를 직접 붙일 수 있다.

도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폐자원으로 만든 자석으로 해양생물을 조립하는 '픽셀 아트 체험'이 상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버려진 바다유리를 활용한 '나만의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임동수 도 해양수산과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해양쓰레기가 예술작품과 교육적 결과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란다"면서 "일상 속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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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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