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시장·지역 국회의원 등 뜻 모아 특구 지정 촉구
남북교류 거점·접경지역 성장동력 확보 강조…정부 심의 절차 대응

경기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16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파주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특구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평화도 경제도 파주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평화 시대에 대비한 경제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평화경제특구가 남북교류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9월22일 손배찬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5명 등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며 특구 지정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손 시장은 "파주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접경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넘어 한반도 공동 번영과 미래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관계부처 협의와 향후 개발계획 평가단 평가 등 후속 절차에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파주지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관계부처 협의와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평가단 평가를 거쳐 평화경제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