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위한 변압기 확보 방안 다각화

한국전력,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위한 변압기 확보 방안 다각화

나주=나요안 기자
2026.10.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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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는 전용 아닌 범용설비…조기 발주·예비 변압기 활용 등 방안 검토

한국전력이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변압기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고, 특정 지역의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운영과 구축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전력 공급을 위해 대구 신달성변전소에 배정된 변압기를 전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대구지역 전력공급 지연에 대해 일부 언론이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한전 관계자는 "변압기가 특정 지역이나 변전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설비가 아닌 범용설비로 전국적인 전력수요 전망과 변전소 건설 상황 등 다양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며 "지역별 전력수요와 설비 구축 여건 등을 고려해 최적의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호남권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변압기는 신달성변전소 배정 물량을 활용하는 방안 외에도 신규 변압기 조기 발주, 예비 변압기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별 전력수요 증가와 산업단지 조성 일정 등을 면밀히 살펴 전력망 건설과 설비 보강 시기를 최적화하고,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설비를 적기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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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전남광주 제주 지역 본부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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