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향한 범여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문학진 의원은 자신들이 제안한 대통합 협의체에 손학규 전 경기지사측도 "비중 있는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정대철 그룹'의 좌장격인 문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합 협의체에 손학규 전 지사의 선진평화연대도 비중 있게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오해는 말라"며 "손 전 지사도, 정동영 전 의장도 한명숙 전 총리도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고 한 발 물러섰다.
김근태 전 의장이 지난 14일 손 전 지사를 만나 대통합 참여를 촉구하고 이날 탈당한 그룹도 손 전 지사측에 적극적인 뜻을 보인만큼 손 전 지사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문 의원과 일문일답.
-손 전 지사하곤 어떻게 되나.
▶협의체 구성에 비중있게 다 포함된다.
-앞으로 계획은.
▶시간이 한없이 우릴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늘 당장 26인 모임과 만나, 같이 도모하겠다.
-정세균 의장은 어떤 반응인가.
▶나가서 대통합의 전진기지를 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하시더라.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추가탈당이 더 있나.
▶그건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