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빅2 죽이기, 검찰 수사 의뢰"

한나라당 "빅2 죽이기, 검찰 수사 의뢰"

이새누리 기자
2007.07.05 15:33

국정원·국세청·행자부 잇따라 방문조사 방침

한나라당은 5일 이명박 박근혜 두 경선후보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 '야당 후보 죽이기'라고 규정짓고 유출 및 유통 경로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내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향신문에서 '김재정 씨가 전국 47곳에 땅 224만㎡를 매입했다'는 보도에 사용된 자료의 출처 및 유통경로, 이해찬 전 총리의 홈페이지에 올랐던 고 최태민 목사와 관련된 자료의 유출경위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이명박 경선후보의 주민등록 유출사건 △한반도 운하 검토서 작성 및 유출경위 △이 후보 및 친인척의 부동산 자료 작성자 및 유출 경위 △고 최태민 목사 관련, 안기부 기록 작성 및 유출 경위 등을 '4대 공작사건'으로 규정짓고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

위원회는 우선 관련 기관을 방문해서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6일 국가정보원 방문을 시작으로 9일 국세청, 10일 행정자치부 등을 잇따라 방문, 자료의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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