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3일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로에서 진행 예정이던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던중 스님복장을 한 서모씨(54)가 던진 계란에 가슴부위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씨는 계란 투척 직후 불교관련 단체 등의 명의로 된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가슴 부위에 계란을 맞은 이 후보는 큰 부상없이, 곧바로 유세를 이어갔다.
서씨는 현재 의정부 경찰서로 연행돼 사건의 개요와 배후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씨는 유인물에서 이명박 후보의 사퇴와 재산 헌납, 검찰의 즉각적인 사건 전모 발표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