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비례대표 인선에 "실망스럽다"

정동영, 비례대표 인선에 "실망스럽다"

박재범 기자
2008.03.24 15:49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통합민주당 후보는 24일 민주당의 비례 대표 공천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같이 말하고 "공동대표와 심사위원들은 가능한 방법을 찾아 다시한번 고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번 인선이 개인적으로 훌륭한 분들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야당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보여주는데 대단히 미흡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 나눠먹기, 사적 동기에 의한 공천이라는 반발과 지적을 무마할 명분이 부족하다"며 "이번 인선 결과를 보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당 지역구 후보들이 힘을 잃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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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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