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독도, 어떻게 그런 일이" 격노

속보 李대통령 "독도, 어떻게 그런 일이" 격노

심재현 기자
2008.07.27 22:40

휴가 중 美지명 위원회 독도 영유권 변경 보고 받아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 국가 명칭을 한국에서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방 군휴양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관련 보고를 받고 철저히 경위를 파악하고 원상회복을 위해 만전을 다 할 것을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의 또다른 참모는 "이 대통령이 불과 얼마 전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각국 의회 상황을 파악하고 오류가 있으면 시정하라고 지시하는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데 더욱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