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임태희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박재범 기자
2009.01.09 09:08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9일 "적어도 1/4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지금 수출과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봐선 1/4분기 지나면서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다만 "마이너스 성장이나 몇 % 성장이 중요하다기 보다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해에는 주로 금융 부분의 유동성 위기가 있었다"며 "외화 유동성 문제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제 한고비는 넘어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쪽 실물 경제가 워낙 어려워지면서 우리 수출이 벌써 마이너스 현상을 보이고 있고 기업들이 생산을 감축하는 등 여러 어려움들이 상반기에 거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비상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워룸'을 운용하는 것과 관련해선 "상황 파악을 아주 긴밀하게 하고 관리를 해 나가야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이라며 "부처간 협조 조정할 일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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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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