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서해교전 관계장관회의 소집

李대통령 서해교전 관계장관회의 소집

송기용 기자
2009.11.10 14:38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서해교전과 관련,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박규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45분쯤 칠레, 페루 정상회담 관련 보고를 받고 있던 중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서해교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김 수석으로부터 서해교전 사실을 보고 받은 이 대통령은 즉각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하도록 지시했고, 1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회의가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남북 해군 함정이 10일 오전 11시28분쯤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교전이 이뤄졌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와 한국 해군이 경고사격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남하하자 격파사격을 했으며 북측도 대응 사격을 했다. 교전 과정에서 우리 측 사상자는 없고 북측 함정은 반파돼 북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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