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농협, 택배회사 인수 중단하라"

민주 "농협, 택배회사 인수 중단하라"

김선주 기자
2010.07.15 17:12

민주당은 15일 농협의 로젠택배 인수설과 관련, "농협은 즉각 택배회사 인수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만일 경제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면 신속함과 정확함으로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3자 물류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농협의 택배회사 인수 움직임은 농협의 몸집 불리기에 불과하다"며 "농업의 활성화를 통한 농민의 소득 향상과 지원이란 농협의 설립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협은 2009년에도 택배회사 인수를 검토했으나 실효성이 낮다며 포기했던 만큼 이번 인수 기류는 농협 구조개혁의 칼을 외면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며 "농협법 개정을 통한 구조개혁을 앞둔 현 상황에서 매우 부적절한 태도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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