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김황식 허위 재산신고, 단순 실수"

총리실 "김황식 허위 재산신고, 단순 실수"

변휘 기자
2010.09.24 13:49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24일 제기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등록 허위신고 의혹에 대해 총리실은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사인간 채무내용 확인서'에 나온 것처럼 2000년이 아니라 1999년에 누나에게 4000만 원을 빌린 것"이라며 "채무 신고를 누락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오기"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이를 청문회 자료로 제출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착오로 2000년이라고 명기하는 바람에 착오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의 채권 채무 변동내역에 대해서는 "1999년 채무 내역에 사인채무가 400만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는 4000만원의 오기"라며 "실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사인간 채무내용 확인서'에는 2000년 누나로부터 4000만원을 빌렸다고 했지만 정작 당시 공직자 재산신고에는 이와 관련된 기록이 없다"며 허위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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