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7일 기획재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기재위는 한국은행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금융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물가당국의 대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 잠룡들이 금융위기 해법을 제시할 지도 관심이다.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감사도 이뤄진다. 법사위 내부에서는 SK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논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감사도 치열한 논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등 서울시를 둘러싼 이슈가 산적한데다 시장 선거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위원회는 제주해군기지산업현장을 시찰한다. 정무위원회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해외국감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충남지역 교육청 등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위위원회 등에 대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한국마사회에 대해 지식경제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환경노동위원회는 영남지역 고용노동청에 대해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