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택시, 버스전용차로 진입 긍정적 검토"

나경원 "택시, 버스전용차로 진입 긍정적 검토"

도병욱 기자
2011.10.03 09:44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2일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진입에 대해 "심야시간이라도 (진입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신림동 전국택시 산업노동조합 낙원지부를 방문해 택시기사들과 만나 "택시업계가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금요일 저녁부터 시내 공사가 시작돼 교통체증이 유발된다는 지적에 대해 "공사를 금요일 저녁이 아닌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자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나 후보는 그러나 택시요금 인상이나 지하철 운행 시간 축소, 대리운전 업체 조정 등 택시업계의 다른 요구에 대해서는 "택시 문제는 상당히 복잡해서, 더 고민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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