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전남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전남에서는 내년 총선 공천을 놓고 민주통합당 내 예비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3선의 김효석 민주통합당 의원(담양·곡성·구례)이 지역구를 옮겨 서울 강서을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공천 과정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을 겨냥한 이른바 ‘호남 물갈이론’이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민주통합당), 황주홍 전 강진군수(민주통합당), 서삼석 전 무안군수(무소속) 등 최근 기초자치단체장직에서 물러난 예비후보들이 오랜 기간 지자체장으로서 지역주민들과 맺어온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일전을 벼르고 있어 이들이 어떤 성적을 올릴지도 관심사다.
지난 4·27 재보선에서 야권연대에 따른 민주당의 양보에 힘입어 호남 지역 첫 진보정당 의원이 된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순천시)은 재선을 노리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기습처리에 반대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9일 현재 한나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조강현 후보가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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