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68기 199명 졸업식...첫 여생도 수석졸업 등 화제

육사 68기 199명 졸업식...첫 여생도 수석졸업 등 화제

뉴스1 제공 기자
2012.02.24 14:17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육군사관생도 68기 졸업식이 24일 서울 공릉동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외국 무관, 가족, 군 관계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졸업증서 수여, 우등상 수여, 고적대 및 연예병사 공연,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여자생도 20명을 포함해 이번에 졸업하는 199명은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등 개인별 전공학위와 전원이 군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성적 우수자로는 서경준 생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백인준 생도가 일반학 성적, 훈육·체육·생도평가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하는 대표화랑상을받았다.

서경준 생도  News1
서경준 생도 News1

백인준 생도  News1
백인준 생도 News1

올해는 두 명의 외국인 수탁생도가 졸업을 하게 됐다. 태국의 닙 핏 유반용 생도와 필리핀의 발몬테 프레드리고 생도가 한국 육사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여자생도 최초로 수석을 차지한 졸업생 등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

윤가희 생도는 여생도 모집을 시작한 1998년 이후 첫 여생도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윤 생도의 남동생 윤준혁 생도 역시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육사를 졸업하게 돼 남매가 나란히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윤가희 생도 News1
윤가희 생도 News1

졸업생 중 강정태 생도는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장교가 됐다. 강 생도 부친은 3사관학교(강영대, 3사19기, 대령), 형은 학군장교(강민혁, 학군48기, 중위) 출신이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육군은 ‘전투형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육군의 미래를 위해 각자 임무수행 현장에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전투형 강군’ 육성의 선봉장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졸업생들은 오는 28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 후 14주간 초등군사반교육(OBC)을 이수하고 자대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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